25년 07월 Hong Kong

2025. 11. 19. 18:37사진

 

친한 형하고 간 세 번째 여행

홍콩 방문은 벌써 세 번째

 

날씨는 너무 덥고 습했다. 솔직히 좀 견디기 힘든 수준이다.

맥주 한잔이 그렇게 시원하더라

 

https://youtu.be/M5iSEdo5VNI?si=O1LKIr_GNQkVnL1r

 

2층 버스는 여전하다.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홍콩 섬
배도 타보고요~
7년 만에 와도 여전히 활기차다. 그러나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여전히 사람이 많던 빅토리아 피크.
여전히 바쁜 침사추이
상징적인 빨간 택시
낙후와 보수의 반복, 여전하다.
홍콩 섬만해도 완전히 다른 분위기이다.
덥다 더워
뭘 보는 거지?
알록달록
폼도 잡아보고~
시장은 솔직히 어지간한 비위 아니면 비추한다. 난 그냥 재밌게 구경 잘했다.

 

지나가다 느낀 점.

일요일의 침사추이 한구석은 유달리 사람이 많다.

 

특히, 육교를 가다보면 더 하다. 그냥 사람이 말도 안되게 있다. 노숙촌이 형성된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당연히 관광객 많아서 그런거다 싶겠지만?

이면에는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있다.

 

이들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가정집에서 일을, 일요일에는 그냥 야외 다리에서 보낸다.

관광객으로서 지나가며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

동정 어린 시선보다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홍콩의 지금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걸 문제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기 보다는, 그냥 이런 세계도 있구나 싶었다.

 

알고보니, 홍콩의 이민 시스템이 생각보다 벽이 높지 않더라.

속인주의인 우리나라와 달리, 과거부터 오픈되어 있는 경향이라 그런지?

 

마지막날 밤. 맑은 하늘의 홍콩. 나흘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 더 좋았다.
언젠간 돌아올 날을 고대하며.

 

부모님과 함께 첫 홍콩을 다녀오고, 친한 친구와 두 번째, 그리고 친한 형과 세 번째 방문했다.

 

뭘 많이 느끼고 돌아온 건 아니지만, 책이나 이론을 여러 번 보면 각기 해석이 달라지듯 이번 홍콩도 마찬가지였다.

7~8년에 한 번 꼴로 방문했는데,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근데 좀 더운 건 이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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