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 2025. 04. C525 형식한정 추가

2025. 6. 22. 00:43기록

오랜만에 기록을 남긴다!

 

백수 생활도 어느덧 1년이 넘었다.

뭐... 뭔갈 좀 많이 하고는 있는데 아직 전형 중이기도 하고...

 

아마 네이버에 한서대 제트 검색하고, 제목을 보자 화들짝 하실 분들도 많을 것이다.

늘 그렇듯 리뷰를 알아보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기에...

 

우선 싸테가 오래 걸린 이유는 별거 없다.

1. 입과는 작년 10월에 했고, 지상학술도 마무리.

2. 근데? 집안 경제적 문제로 일단 싸테 보류.

3. 그 사이에 항공기 정비 시작... 비행기 정비 마무리가 3월... 말이었다.

4. 실비행은 3/31~4/30 딱 한달만에 마무리

 

내가 입과했던 차반은 다들 너무나도 열심히했던 차반이였다.

 

그라운드 같이 했던 차반은 선배들의 경험에 존경을 했고, 이번 나의 차반은 잘하려고 하는 노력에 놀랐다.

 

사진과 함께 설명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한다...

오랜만의 태안. 여전하더라
긱사 헬스장도 오랜만이고
요즘 러닝에 푹 빠졌다.
교관으로 임용된 동기네 집에 기생했다.
싸테실(C525 형식과정 강의실)에 있던 컴퓨터 시뮬레이터. 간단한 PFD, MFD, FMS 정도 다룰 수 있다.
구석에는 이런 목업도 있다.
동기들과 간단한 술 한잔
학교 본관에 가니 발사체... 모형도 있었다. 아래 보면 추진 장치가 있다.
처음으로 가까이서 본 C525 항공기. 새 엔진을 달고 첫 비행 직전 마지막 정비를 하던 모습.
설레던 칵핏.
드디어 변기 있는 비행기에 타보는구나...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동기들과 해피타임. 아... 횟집 성관호는 그립더라.
비행 직전 마지막 연습 중 기가막힌 기능을 발견... 빛난다!
그렇게 첫 비행을 했다. 때는 3/30!

 

10시간 동안 첫 제트비행기에 대한 경험은 새로웠다.

 

물론 FFS를 타본 적이 없기에, 다른 과정에 대한 경험이 없지만, 순수한 10시간 동안 비행 경험은 너무나도 값졌다.

 

사실 시간을 떼운다기 보다는 경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싶었다.

파워를 넣으면 반박자 늦다는 선배들의 말이 맞았다.

기체가 더 복잡해졌다.

어릴 적 말도 안되게 B737을 건들여보며 흥미를 가지던 플심이 완전히 무용지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FMS, FD와 FMA 등 시스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실제 비행하며 실제 관제 상황 상황에서 변수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 기관의 교육 과정도 다른 기관만큼 충분히 좋은 과정이라 생각한다.

각자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태안비행장은 늘 시정이 좋지 않다...

 

20년 가까운 경력의 항덕으로서 곁다리로 설명하는 비행기에 대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내가 이전까지 타본 비행기는 총 4가지 형식이다.

C172, C152, PA28, PA44

 

모두 왕복엔진이고, 피스톤 엔진이다.

 

그렇게 300시간을 탔고, 처음으로 제트 항공기를 타게된 것인데,

엔진은 생각보다 반응이 느렸다.

하지만 엔진의 힘은 생각 이상으로 강했으나, 이 강한 힘은 칵핏에 있을 때보단, 관숙 비행에서 더 자주 느껴졌다.

Trim Tab을 잘 써야 한다.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어간다.

기체의 시스템은 복잡하다. 정교한 항법을 위해 더 많은 기기들이 들어간 기분이다.

 

공중에서 FMS 조작은 늘 쉽지 않다.
태안비행장과 비교해 엄청 넓은 폭의 활주로, 그리고 C172와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활주로에 빠르게 다가가던게 신기하더라.
그래도... 태안비행장이 제일 익숙하다.

 

이번 제트형식 추가 과정을 하며 느낀 바가 있다.

 

GA에서 내가 하던 비행과 이제 내가 해야 할 비행들은 다르다는 것이 핵심인데,

1. 더 빠르고, 정확한 항행을 요구하는 비행기에서 2 Pilot Ops.는 필수

2. 2 Pilot Ops.에서 PF와 PM의 핑퐁은 매우 중요하다.

3. 더 이상 혼자 비행하는 것이 아니기에, 같이 비행하는 조종사의 마음도 신경써야 하는구나.
4. 실비행에서 사소한 실수일지언정, 교통 혼잡을 일으키기 좋음

5. 큰 비행기일수록, 더 섬세하게 조작.

첫 제트기 비행을 10시간이나 했다는 것에 느낀 바가 많다.

 

이번 비행이, 나의 마지막 비행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한다.

 

다음 글은 아마 미국 비행 정리이지 않을까...?